신협 1년 정기예금 금리 확인 후 재예치

신협 1년 정기예금 금리

작년보다 내려갔지만.. 1년 재예치하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핸드폰 터치 몇 번 만으로 계좌를 만들고 적금이나 예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나 또한 

카카오뱅크나 제1금융권 은행업무는 핸드폰에 전용앱을 다운받아 관리하고, 카카오뱅크로 풍차돌리기 적금까지 해봤다!

풍차돌리기 적금 신나게 하고 지금은 하고 있지 않은데.. 이유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풍차돌리기 적금 실패가 아닌 자의로 중단하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 1년 넘게 유지해온 풍차돌리기 적금 END 계속되는 연휴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매 월 1일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사이다뱅크 사이다 통장의 이자가 붙는날이기도

bongmi.tistory.com

 

지점에 직접 나가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일년에 딱 2번 있다. 그것은 바로 비상금관리! 찾기 번거로워야 하고 금리도 높아야 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협을 이용하고 있는데, 제가 이용하는 지점은 앱이나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수 없고 직접 나가서 가입하고 해지해야 한다.

 

작년 1월29일에 신협 1년 정기예금에 가입했는데 오늘이 바로 만기일자다. 며칠전부터 생각이 참으로 많았다. 

비상금이긴 하지만.. 요즘 주식 수익률이 좋으니까.. 삼성전자 주식을 살까? 아니면 현대차나 lg화학같은 다른 우량주를 사 놓을까? 정말 고민이 많았다. 수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이자가 적어도 안정적인 현금 비상금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1년 재예치 하기로 마음먹었다.

 

예전 같았으면 1년 정기예금 금리 비교를 하면서 더 높은 곳에 맡길려고 많은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테지만.. 

금리가 높다 한들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시간과 택시비를 따지면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도 있고, 내가 맡기는 금액이 천단위의 돈이 아닌 소액이기 때문에.. 늘 가입한 지점에서 가입하기로 했다. 1년에 2번씩 방문하는데 (비상금 계좌가 1개 더있음..ㅋㅋ) 예금 만기일이 될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1년 동안 아무일 없는 것에 감사하고, 이자도 받을 수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각오 등등.. 만감이 교차하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온다. 집 근처라서 가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신협 1년 정기예금 금리 작년에는 2.2% 였다.

그리고 보통의 예금통장은 주민세 등의 이자소득세를 15.4%를 내야 하는데, 신협은 비과세 이므로 이자소득세 14%를 면제 받을 수 있어 농특세 1.4%만 내면 된다. 

만약 3천만원을 2%의 이율로 맡겼다면 일반 은행은 이자소득세가 92,400원이고, 신협은 8,400원만 내면 되니 맡기는 금액이 클수록 세금 차이가 엄청나게 발생한다.

 

 

금리 0.1% 0.3% 이렇게 더 받기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것 보다는, 비과세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가까운 곳에서 쉽고 빠르게 일처리를 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

 

 

이 모든걸 감안하고 신협 1년 정기예금 금리 2%로 재예치하고 왔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2%는 꽤 괜찮은 편이라 생각이든다.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돈은 정말정말 위급한 상황. 우리집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하는 그런 정말 위험한 순간에 꺼내 쓸 돈이다.

액수는 적지만.. 이런 비상금이 있어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되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비상금은 다시 재예치했으니.. 차후 생기는 여유자금으로는 조금은 마음 편하게 주식을 매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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