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 중국당면 쫀뜩쫀뜩하네!

요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엄청 매운 음식이 땡겼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엽기떡볶이!

옛날에 정말 많이 먹었는데~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조금만 매운거 먹어도 속이 쓰려서

한동안 안 먹었었지~

그런데 이제는 한번

먹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았다.

 

배달음식을 시킬때마다 사용하는 배달의 민족.

클릭 한번으로 내가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어 자주이용한다.

그래서 외식 횟수가 줄지 않는건가? 또르르..

10월달에는 외식을 줄이고자 다짐했건만..

작심삼일이 되어버렸네 -0-ㅋㅋ

 

 

오랜만에 시켜먹어서 그런가..?

가격이 예전보다 조금 저렴해진것 같다.

세트 메뉴에 치즈 추가하고 그러면 

2만원은 거뜬히 넘었던것 같은데~

엽기반반 시키면

치즈가 기본 구성이고,

쿨피스도 450ml 도

기본구성으로 들어가있다.

그리고 엽기떡볶이 중국당면도 있기에

2,500원 추가해서 주문하고

주먹김밥 1개도 추가했다.

 

주먹김밥은 

동그랗게 말은 밥에 

김이 잔뜩~ 묻어있다.

기본적으로 간이돼있는건가?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고,

국물에 콕~ 찍어먹어도 맛있다.

 

정말 오랜만에 영접하는 엽떡.

뚜껑을 열자마자

매운향이 확~~ 느껴진다.

오리지널도 맵기에. 딱 오리지널로 주문

요기는 안맵게 먹으면 맛없어~

매워야 맛있어~ ㅎㅎ

 

치즈 안좋아하는 남편덕분에

치즈는 모두 내차지

개인접시에 몽땅 덜어내고 

엽기떡볶이 중국당면도

한가닥 살포시 올려본다.

 

 

 

두께가 굉장히 넓고 생각보다 길다

그리고 탱글탱글하다.

젓가락질이 서툴거나 

스텐젓가락 사용하고 있었으면 

쭈르르~ 미끄러져내렸을것같다 ㅋㅋ

 

 

 

중국당면은 친한언니가 요리해서 먹어보라고 

준적이 있었는데,

조리법을 몰라 그냥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렇게 쫀뜩~하고 맛있는걸

미리 알았더라면

어떻게든 요리해서 먹었을텐데~ 

매끈하면서 쫀뜩한 식감과~

 

이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맛이 찰떡궁합일세!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다음에 또 시켜먹는다면 ,

또 추가할 것같은 기분!!

 

 

튀김은 시장에서 사온거~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

양이 너무 많아 한번에 다 먹지 못하는데..

엽기떡볶이 중국당면을

먹다남은채보관하면

다 뿔어터진다.

국물도 다 흡수해버리고..

그래서 따끈할때 싹~ 다~

먹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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