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몸 치료 love 2020. 10. 16. 11:35
그날의 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스케일링 받으러 갔다가 잇몸상태가 너무나 안좋아 마취 후 잇몸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스케일링 하고 1주일 후엔 오른쪽 위 어금니 하고 그 다움주, 해당일에은 오른쪽 아래 어금니부분을 할 차례였다. 나의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하단 어금니는 20살?21살 때 했던 3개의 브릿지가 있다. 이 부분이 제일 심각했고, 필수로 해야했다. 일주일전에도 잘 끝냈으니 아무런 문제 없겠지. 입을 벌리고 마취액을 주입하는데 지난주와 느낌이 달랐다. 주사를 놓는 순간 , 뇌, 뒤통수 쪽으로 액체가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양치를 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아주 쓴 액체가 살짝 삼켜졌다. 마취액을 삼킨것 같다..ㅠㅠ 그렇게 입을 헹구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세상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