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ove 2020. 10. 8. 01:00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지마라.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될 것이다. 10월 8일 목요일 오전 1시가 다되가는 지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샤워를 하고 젖은 머리를 말리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늘 나는 아침부터 딸아이 아침밥을 차려주고 등교를 시켰으며, 오후2시까지 나의 일을 했다. 그 후, 아이가 하교하고 친구와 놀고 싶다고 해서 놀이터에서 6시까지 놀고 있는 아이를 지켜보며 아이친구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아직 딸아이가 어려 혼자 놀게 할 순없기때문이다. 집에와서는 일 잠깐하고.. 분주하게 저녁을 준비하고 먹고, 아이와,남편과 셋이 마리오파티를 하고 아이를 양치시키고 재우고 폼롤러 조금하고 샤워하고 이글을 쓴다. 오늘 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면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