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ove 2020. 10. 21. 09:05
새벽에 자다가 깼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니 새벽 4시 40분. 이대로 일어날까? 아니면 알람시간을 6시에 맞춰놨으니 1시간 20분 더 자고 일어날까? 그 짧은 시간동안 고민을 하다가 더 자는쪽을 택했다. 내가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난다는건 조금 오바하는 것 같은 면이 있어서 .. 그래서 그대로 이불속으로 들어가 다시 잠을 잤는데~ 새벽 6시에 울린 알람을 언제 껐는지도 모르겠다.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시간은 7시 40분 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 6시 40분 이었으면 딱 좋을텐데.. 아쉽게도 숫자 앞자리가 7이네.. 아이 학교를 보내야 하기에 눈을 번쩍 뜨고 2분간 멍때리며 아침밥을 준비하고 아이를 깨우고 등교를 시켰다. 하루중 큰~ 일과를 마치고 이제 집안일도.나의 일도 시작해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