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 보통날

새벽에 자다가 깼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니 새벽 4시 40분.

이대로 일어날까?

아니면 알람시간을 6시에 맞춰놨으니 

1시간 20분 더 자고 일어날까?

그 짧은 시간동안 고민을 하다가 

더 자는쪽을 택했다.

내가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난다는건 

조금 오바하는 것 같은 면이 있어서 ..

 

그래서 그대로 이불속으로 들어가

다시 잠을 잤는데~

새벽 6시에 울린 알람을 언제 껐는지도 모르겠다.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시간은 7시 40분 

 

 

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 6시 40분 이었으면 딱 좋을텐데..

아쉽게도 숫자 앞자리가 7이네..

아이 학교를 보내야 하기에 

눈을 번쩍 뜨고 2분간 멍때리며

아침밥을 준비하고 아이를 깨우고

등교를 시켰다.

하루중 큰~ 일과를 마치고 

이제 집안일도.나의 일도 시작해야지 .

 

 

미세먼지 때문에 가뜩이나 흐린 날

빨리 이 더러운 먼지들이 없어지고 

파란 가을 하늘이 뿅! 나타났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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