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삶의 증거들

10월22일 목요일

맑은날씨인것 같지만

하늘엔 미세먼지가 가득 -_-;;

 

어제밤 알람시간을 6시 30분에 맞춰놓았다.

나의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기 위해.

그렇지만... 

어제밤 자기 전 물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이었을까?

5시 40분경 화장실이 넘넘넘넘 가고 싶어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5시 40분쯤.

지금 일어나기엔 너무 이른데..

다시 잘까 하다가 

어제 다시 잤다가 알람 소리도 못듣고 

8시 다되서 일어났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낮에 낮잠을 잘 지언정,

지금 바로 정신을 차리고 나의 하루를 시작해야지.

그리고 거실로 나와 아침을 조금은 멍~ 하지만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tv 뉴스를 보면서 경제 동향도 살짝 살피고

청소도 하고

운동도 조금~ 하고 

샤워도 하고 

독서를 하기 위해 미라클모닝 책을 폈다,

 

 

이 책을 3~4번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새롭다,

오늘은 사람들이 왜 평균적인 삶에 안주하는지,

평균적인 삶의 증거들을 살펴보았다.

 

비만과 우울증, 이혼, 그리고 빚..

나에게 해당하는건 2~3가지다.

난 평균체중보다 20kg 정도 많이 나간다.

어렸을때부터 뚱뚱했으니, 모태 뚱뚱이다.

그리고 우울증.. 증상도 조금 가지고 있는것같다.

급 우울하고, 가끔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하니깐..

 

 

그리고 빚도 있다.

아주 많이..

빚도 있지만,

내 인생에 빛도 있을거라 굳게 믿는다.

아주아주 많이...^___^*

 

불행중 다행일까?

다행이 이혼은 안했네..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셨기에

우리 딸을 이혼가정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

외동딸이라 더 받아들이기 힘들테니깐..

 

몇번을 읽어보았지만

구체적인 삶의 목표는 생각해본 것 같지 않다.

그냥 눈으로 대충대충 읽었나보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삶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고

명확하게 그려봐야겠다.

 

일기는 밤에 쓰는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침에 쓰는 것도 나쁘지 않네?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면서

나의 생각을 글로 꾸준히 남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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