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 성공한 그들이 매일 하는 행동

책을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독서는 늘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할 수 없던일..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도 좋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 판단이 되면

새책을 사서 읽은다.

오늘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

타이탄의 도구들 책을 구입하여 읽고 있다.

 

타이탄이 뭐야?

이 책 제목을 듣는 순간 생각했다.

도대체 뭘까? 

쇠 같은건가?

(단순무식..ㅋㅋ)

저자가 말하는 타이탄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정의 내렸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어떤 도구로

성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보면된다.

 

목차는 이러하다.

제 1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본다.

 

 

2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지햬로운 사람들이 비밀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이 딱딱 끊어져 있어서 짧은 시간동안 내가 원하는 만큼만 읽어도 되는게 마음에 들었다

3장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을 알 수 있는데, 나머지 장은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나는 책을 순서대로 보는걸 좋아하기에 

1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편부터 보았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아침에 꼭 하는일이 있었는데..

그게 무슨일인지 궁금했다.

 

타이탄의 도구들 책 내용에 따르면 

그들은 제일 먼저 잠자리를 정리한다고 했다.

응? 성공과 이불정리는 무슨 상관이지? 했다가

글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니, 아~ 이렇게 깊은뜻이!

어렵지 않고 집 정리에도 도움이 되니까 바로 따라하기로 했다.

 

그다음에 하는 건 명상!!

아.. 명상이 또 나왔어.. 미라클모닝 책에서도 명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나오는데

명상이 진짜 좋은가보다.난 지금까지 명상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기에 그 효과를 알지 못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이 입을 맞추어 명상을 하라고 하니, 오늘서부터 시도해 볼 생각이다.

현재 상황을 직시할 수 있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하지 않고 (쿨~ 하게 넘길수 있단 뜻이겠지?)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니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명상.

 

명상은 정신을 위한 따뜻한 목욕이다.

이 말도 확~ 와 닿았다.

 

세번째는 한 동작을 5~10 회 반복하는것.

이건 상태준비와 잠을 깨기 위한 행동이다.

저자는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했는데..

나는 스트레칭이나 스쿼트를 할 까 한다.

 

ㅇㅇ

 

나는 요즘 늦게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적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심리적 승리감과

타인보다 먼저 깨어있다는 사실과

남들보다 뭔가를 먼저했다는 사실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하니

앞으로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할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겠찌?

 

네번째는 아침에 차를 마셔라.

책에서는 보이차를 추천해줬는데

나는 따뜻한 맹물을 마실것이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아침부터 차를 마시는건 싫다

차리라 물이 좋지 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침일기를 쓴다.

아침에 일기? 오 그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리고 아침에 이 질문에 대답하는 습관을 가져보려고 한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와,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든것 3가지를 적는것이다.

현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난 이런 질문에 한번도 답을 한적이 없는데..

매일 감사함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람차게 살아야겠다.

 

밤일기도 있는데 그때는 질문이 다르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과, 오늘 왜 더 좋았는지를 적는것이다.

이또한..감사함과 연관이 있는것 같다.

 

2021년 11월17일 수요일 

노트에 적은 내용이다.

오늘 나는 아이와 함꼐 아침을 맞이해서 기쁘고

남편이 일찍 출근해서 좋고, 엄마와 통화했는데

살이 빠졌다고 좋았다. 그 현실자체가 감사했다,

 

오늘을 기분좋게 만든건,

오늘 우리 아이가 친구를 만나 재미있게 놀아서 

아침부터 힘들기는 했지만 청소도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와서 집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고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과 공기를 쐬는게 기분이 좋았다. 라고 적었다.

 

어떻게 보면 별게 아니지만

이렇게 글로 적고 보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타이탄의 도구들

끝까지 읽으려면 아직 멀었다.

전처럼.. 한 권을 다읽기 위해 빠르게 읽어내려가지 않을것이다

그들의 방법을 따라하고, 내것으로 만들면서 

그들이 알고 있는걸 모든걸 이해하면서 읽을생각이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에는 밑줄도 쳐 가면서..

이 책이 나의 인생 전환점을 만들어줬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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