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슴 주린이 케이피엠테크 익절하다.

나는 주린이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발판으로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다.

나의 재테크 방향은, 

장기투자가 목적으로, 배당금을 주는 회사 위주로 고른다.

그런데 며칠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창에 케이피엠테크 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다.

휴머니젠에 투자한 국내 기업으로 

임상3상을 어쩌고 저쩌고.... 

아.. 코.로.나.와 관련되었구나..

1주당 2천원정도 되는금액이여서 치킨한마리 덜 먹지뭐..

날리면어쩔수없고..하는 마음으로 10주를 매수했다. (이것이 묻지마투자겠찌?ㅠㅠ) 

그다음날은 2천원이 훌쩍 넘는금액으로 계속 상한가이다.

그래서 또 10주를 매수했다.. 

 

 

 

요 며칠 계속 상한가였고,

23일인가? 거래정지 종목이기도 했다.

매일 9시가 넘으면 

케이피엠테크 주가를 먼저 확인했다.

오늘 아침에도 확인을 하는데 

오옹... 처음보는 파란불이다

겁이 덜컥났다. 난 새가슴이기에..

 

이때, 팔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10주씩 나눠서 매도하다 보니 거래금액이 조금 내려갔다.

 

그렇지만!!! 

2503에 매수하여 

5725에 매도하여 

64,139원의 실현손익합!

 

 

 

그동안 한주씩, 5주씩, 10주씩 사모으기만 했지

이렇게 매도 한건 오늘이 처음이다.

손익률 128.08%

내가 20주가 아니라, 200주를 가지고 있었으면 

훨씬 더 많은 이득을 챙길수있었을텐데..

어찌나 아쉬운 마음이 드는지...ㅜㅜ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어제 자주가는 카페에서 본 댓글이 생각난다.

처음에는 운이 좋아서 이렇게 단기간 수익을 얻지만,

결국에는 단기간 수익을 쫓다가 망하게 된다고..

이말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겠다.

 

 

 

참, 예수금으로 통장에 돈이 들어와 있지만,

주식을 팔면 영업일 기준으로 2일 후에 출금이 가능하다.

단.팔고 나서는 다른 주식을 사는건 가능하고.

그리고 주식을 처음 매도 하여 안 사실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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