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녀 계좌 개설 방법

자녀 계좌 개설 방법 키움증권으로 만들기

길고 긴 설연휴가 끝났다.

2월15일 현재 나에게 남은건 피곤한몸.

우리 아이에게 남은건 두둑한 세배돈..ㅎㅎ

세배돈 받은걸로 피규어도 사고,

엄마아빠 치킨도 시켜주고

나름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

그리고 여분의 돈이 남았는데

증권계좌에 입금하여 삼성전자 주식을 살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을것 같아

오늘은 자녀 개좌 개설 방법에 대해 글을 써볼까한다.

 

 

 

각 증권사에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항시 진행하고 있는것 같다.

a증권사가 안하면, b에서 하고,

b에서 안하면 c에서하고..

가입 축하금과 저의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지만 우리 미성년자 자녀들 같은 경우는 다르다.

비대면으로 만들수 없기 때문에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에서

만드는게 이득인 셈.

 

그래서 나는 인지도 높은 키움증권으로 선택했다.

꼭 키움증권사에 가지 않아도

제휴되어있는 은행에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자녀 계좌 개설을 위해서

방문할 수 있는 은행은 다음과 같다.

 

 

우체국,kb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ibk기업은행,하나은행,시티은행,대구은행,광주은행,

bnk경남은행,부산은행, 새마을금고,sc제일은행,신협 총 15개의 은행에서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미성년자 계좌 개설은

국민,신한,우리,농협,기업,하나,시티,대구,광주 은행에서 만들수 있다.

 

 

처음에는 SC 제일은행에서 만드려고 했으나,

미성년자는 계좌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홈페이지에서도 불가하다고 나와 있는데..

미리 확인하지 못한 내 불찰..

엄청난 헛수고를 했다 ㅠㅠ

 

그래서 근처에 있는 농협에 방문했더니,

직원분이 잘 알지못했다.

옆 직원에게 물어가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해 가면서 발급을 받았다.

 

키움증권 자녀 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은행에 방문전 챙겨야할 서류가 있다.

자녀 기준으로 발급받은 기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아이 도장,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증명서 2종은 발급 받은지 3개월 이내의 것만 허용이 되며,

그 이상 기간이 지나면 유효하지 못하다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니 방문하기 전 발급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프린터기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무료로 발급받을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아래글을 참고하시길.

 

 

자녀 기본증명서 인터넷발급 3분 완성

 

 

그리고 도장. 어른같은 경우는 싸인으로 만들수 있는데

미성년은 꼭 도장이 있어야 한다.

시간이 꽤 걸리므로..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게 좋다.

 

통장을 열어보니 나는 2019년 11월에 만들었구나.

농협 계좌가 없었기 때문에 

농협은행 계좌를 만들고,

그 계좌에 키움증권 계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억해야할 비밀번호 들이 많아서

통장에 적어놨더니, 사진이 뭔가 지저분해보이네?ㅎㅎ

통장 앞면에 따로 적혀있다. 

 

키움증권 자녀 계좌 개설 방법.

은행에 방문해서 통장을 받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키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아이 기준으로 인증서도 받아야하고

아이디와 비번도 꼼꼼하게 기록해놓아야한다.

한 번 해놓으니까 편하긴한데..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시간이 꽤 걸릴수도 있다.

그렇지만 일반 통장에 넣어두는것보다..

우량주 주식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돈을 불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든다.

이제 슬슬 통장에 남은 세배돈을 입금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