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완벽했지

작년 이 맘 때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 호캉스를 하고 왔다.

우리 아이는 날씨가 추웠을때 호텔에 가서 수영도 하고 조식도 먹고

지하에서 게임도 했던 걸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침대도 정말 편했었다고. 아직도 이야기 한다.


 

우리 가족은 신관 오션테라스 룸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룸이 궁금하다면 지난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bongmi.tistory.com/66?category=977678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오션테라스

올해 1월달에 방문했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수영도 마음껏 하고 씨메르 온천도 조식도 넘넘넘넘 좋았다. 연인끼리, 가족단위로도 여행가기 딱 좋은 곳 해운다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씨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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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같이 쓰려다 못 썼던,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에 관해 글을 써 볼까 한다.

요즘은 외식조차 못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조식을 먹을 수 있었던 그때가 행복했던것 같다.

호캉스의 꽃은 조식이라 생각하기에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 패키지로 예매했다.

아무리 아침잠이 많은 나라도

조식만큼은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5성급 호텔의 뷔페를 어찌 포기할 수 있으랴!

 

조식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8시가 훌쩍 넘어가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일찍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는 것이 좋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본 뷰~

역광이라 조금은 어둡게 나왔다.

 

 

그렇지만 통유리를 통해 내리 쬐는 아침 햇살은

우리 테이블을 환하게 비춰주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은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그리고 5성급 답게 음식 질 또한 굿굿이다~

차가운 속을 달래줄 따뜻한 어묵국과 국, 죽이 마련되어 있다.

 

이것은 딤섬.

귀한 딤섬을 마음껏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셀프바 운영으로 아침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수 있다

야채들이 산지에서 갓 재배해 온 것 처럼 정말 신선하고 싱싱하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계란요리

아이들도 어른들도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아침으로 소세지를 먹는건 아메리카 스타일인가?ㅎㅎ

소시지와 샐러드를 마음껏 맛보자,

신선한 햄과 브로콜리, 연어도 있다.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동치미와

가벼운 아침을 원하는 분이라면 샐러드를 먹자.

드레싱과 토핑,야채도 푸짐푸짐하다.

 

나의 첫번째 접시 

연어와 신선한 샐러드,방울토마토,브로콜리를 담아왔다.

한없이 부드러운 계란찜은 엄지척 100개를 주고 싶은 마음이다.

 

초등학생 아이를 위해 담아 온 것

오믈렛과 소시지,계란찜,새송이버섯, 오뎅탕~

초딩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들이다 ㅎㅎ

 

집에서 이렇게 먹으면 쉽게 살을 뺄 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 맛있는 샐러드이다.

 

빵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을 꼭! 이용하라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빵들이 가득가득하다.

팬케이크와 와플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과일과 빵을 담아온 나의 후식접시

씁쓸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도 가지고 왔다.

빵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는지~

내 배가 10개였음 좋겠다 싶었다 ㅎㅎㅎ

 

그리고 특이하게.. 밖으로 나갈때 종이백에 담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뷔페에서 음식 가지고 가는건 안되던데..

친절히 담아가라고 종이백까지 있으니 정말 좋았다 ㅎㅎ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아침부터 웬 아이스크림이냐고 하시겠지만

꼭 먹어봐한다

특히 녹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1월달에 아이 생일이 있는데.. 코로나가 좀 조용해지면 

바람되 쐴겸, 휴식도 취할겸,맛있는 뷔페도 먹을겸

겸사겸사 다녀오고 싶다.

 

룸부터 음식까지 정말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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