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만드는 법

해독주스 만드는 법

어렵진 않은데 살짝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 마실 이유가 있음

 

속이 계속 안좋다. 한달 넘게 약만 먹을순없고.. 술은 원래 안마셨고 커피와 탄산은 아예 입에도 안대고 있고 밀가루 음식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중이다. 나름 식단관리를 하면서 위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해독쥬스를 만들어먹기로했다. 한 때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해 섭취한 적이 있었는데 만들기가 워낙 번거로워서 며 칠 만들어 먹다가 중단했는데, 양배추를 넉넉하게 넣고 만들면 위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틀째 마시고 있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

 

솔직히 번거롭다. 사야할 야채들도 있으니까.

나는 기본 해독주스 레시피 대로 만들었으며 기본적으로 들어갈 야채는 양배추 / 당근 / 브로콜리 / 토마토 4가지가 있으며 마시기직전 넣어주면 좋은 과일은 바나나 / 사과 가 있고, 이 외에 블루베리나 딸기 등 제철 과일을 함꼐 넣어 갈아마셔도 좋다. 나는 기본버전으로 만들었다.

 

 

우선 재료 손질을 해야 한다.

양배추 - 겉 잎은 떼어내고 볼에 물을 넉넉하게 받고 식초 3방울 떨어뜨려준 뒤 5분정도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씻는다. 

토마토 - 큰 토마토를 사용했으며 껍질 모두 먹어줄 것이다.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은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당근 - 껍질을 벗기고 잘 익도록 잘게 잘라준다. 

브로콜리 - 깨끗하게 세척하여 송이 송이 잘라준다 .

손질한 재료들을 큰 냄비에 담고 생수 or 정수기물을 반틈 정도 잠길만큼 넣고 10분~15분정도 익혀주면 된다.

 

 

당근을 제일 밑에 깔아주면 잘 익는데 도움이 디고, 나는 물이 끓기 시작한 후 10분을 더 삶아 주었다. 싱싱했던 채소들이 익으니 이런 흐믈흐믈한 비쥬얼이 된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은 이렇게 준비된 채소는 여러번 먹을 분량을 익혀줬기에 밀폐용기에 야채 삶은 물까지 담아주고 냉장보관 했다가 사과, 바나나를 넣고 먹기 직전 갈아주면 된다. 

 

 

밤에 야채를 삶고, 다음날 아침 제조에 들어갔다.

믹서기에 야채들을 골고루 적당량 담는다. 야채 삶은 물도 적당히 넣어준다.

 

그리고 잘 익은 바나나 1개를 넣어주고 ,

사과 반개를 껍질을 깍아 넣어줬다.

조금 달달하게 먹어주기 위해 요구르트 2병을 넣어줬다.

 

집에 꿀이 있다면 요구루트 대신 꿀도 살짝 넣어주면 된다. 대신 너무 많이 넣는건 안된다. 과일에도 충분한 당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믹서기로 윙~~ 갈아주면~~ 끝!!! 해독주스 만드는 법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평소 믹서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편인데.. 주스를 만들거나 재료들을 갈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는구나. 요리는 장비빨인데 잘갈린다는 진공블렌더 하나 지를까 한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 재료를 미리 준비해놨더니 만드는 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냉장보관한 차가운 재료들로 갈아주어서 상온에 10분정도 둔 채 한 컵을 마셔줬다. 몸에 좋다는 토마토와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당근과 사과, 바나나까지 들어 가 있으니 한 잔을 마셔도 건강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4번 정도 먹을 분량이 나와서 아침에 남편과 1잔씩 먹고 남은건 밀폐유리병에 보관해서 냉장보관 했다가 저녁먹기전 한 잔씩 마셔줬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할만큼 장이 예민한 남편은 아침에 한 잔 먹고 배가 부글부글 끓는다고 불만을 토로 했지만 오늘 아침까지 총 3잔을 마셨다. 일주일 정도는 먹어 본 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고 속이 안좋은 나도 일주일 정도 섭취해보고 계속 먹을지 중단할지 결정할 생각이다.몸에 좋은 재료들만 넣어 익혀서 갈았으니 흡수력이 높아 건강에 좋을것 같은 해독주스. 집에서 만들기 번거롭다면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을 먹어도 좋고 요즘은 ABC주스가 대세던데 ABC주스나 착즙주스를 섭취해줘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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