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중개형 ISA 계좌 장점 단점 정리
- 가계,재테크
- 2021. 10. 22. 11:02
주식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계좌 하나로 예금, 펀드, 주식, 리츠, ETF, EFN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장이다. 또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데 ISA계좌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ISA계좌 종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총 3가지가 있다.
- 일임형 - 금융회사가 계좌를 운용한다. 모바일 개설이 불가하며, 영업점에 방문해야 한다.
- 신탁형- 고객이 직접 투자할 수 있지만 모바일 개설이 불가하다
- 중개형-고객이 직접 투자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빠르게 개설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일 경우 모바일로 개설하고,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을 많이 선택한다. 나 또한 중개형 계좌를 가지고 있다.
중개형 ISA 계좌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머니머니 해도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 수익금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 매매를 할 때 발생하는 세금은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가 있다. 세율 및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팔 때 내야 하는 세금, 배당금을 받을 때 내야하는 세금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ISA 계좌에서 거래한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능통장 중개형 ISA 가입 조건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거주자 또는,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19세 미만 거주자라면 만들 수 있다. 단 직전 3개년 중 1 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만들 수 없다.
중개형 ISA는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으로 가입할 수 있다.
- 일반형 : 서민형, 농어민 대상이 아닌 사람으로 비과세 한도는 200만 원이다.
- 서민형: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 소득 3,500만 원 이하일 때 비과세 한도는 400만 원이다.
- 농어민: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로 역시나 비과세 한도는 400만 원이다.
일반형과 서민형의 비과세 한도는 200만 원이기에 서민형 자격요건이 된다면 서민형으로 가입하는 게 좋다.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그리고 한 해 남은 납입한도는 내년으로 자동 이월되므로 2021년이 끝나기 전 ISA계좌를 개설하는 편이 유리하다.
예를 들면 올해 계좌를 만들고 1,000만 원을 입금했다. 그러면 내년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는 것이다.
ISA 계좌 단점
비과세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3년이라는 최소 가입기간이 필요하다. 3년이 지나야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그 이 전에 해지하게 되면 세제 혜택을 하나도 받을 수 없다. 또 납입한 원금 이외의 수익을 찾을 수 도 없다.
예를 들면 1천만 원을 입금하여 5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출금 가능한 금액은 1천만 원이고, 1천50만 원을 찾으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 그러므로 당장 필요한 금액이 아닌, 여유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해외주식투자는 할 수 없다는 것. 요즘 국내 증시는 장이 안 좋고 미 증시는 좋아서 테슬라나 애플, 구글 등의 종목을 매수하고 싶은데, ISA계좌로는 매수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그렇지만, 단점보다도 장점이 더 많은 게 중개형 ISA계좌이다. 잦은 매매를 하는 사람, 배당주 위주로 모아가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당 증권사 통합하여 단 1계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니 증권사 이벤트 혜택 받고 가입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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