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줄이기 대구행복페이(대구사랑상품권) 지역화폐 이용하기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다. 간식비, 과일 비, 학원비 등 모든 지출이 부담스러울 정도다. 인플레이션은 이제 시작단계인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빨리 생활비 줄이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원비 및 외식비 절약을 위해 지역화폐인 대구 행복 페이를 사용하면 꽤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 카드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 그게 뭐야?

대구행복페이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소득 증가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 실행하고 있는 대구사랑 상품권이다.

할인율이 무려 10% 나 되기에 월간 충전한도인 30만 원을 충전하는데 27만 원만 있으면 된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대구사랑 상품권 대구 행복 페이 카드 발급

 

상품권이라고 해서 지류상품권을 떠올리면 안 된다.

충전식 선불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1.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2. 대구은행이나 DGB셀프 창구 방문 전,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지참한다

DGB셀프 창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사용 가능하며, 미성년자라면 대구은행 창구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

3. 창구를 이용하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발급해주고, 셀프 창구는 화면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대구 행복 페이 카드가 즉석에서 발급된다.

4.IM샵 앱을 설치하고 잔액을 충전시키면 되고, 대구은행에 가서 신분증과 카드를 제시 후 충전하는 방법도 있다.

4월까지는 매월 50만 원, 선착순 충전이 가능했지만 5월부터는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로 생활비 줄이기 

 

나는 주로 아이 학원비와 외식할 때 이용하는 편이다.

충전 시 10% 할인이 되기에 27만 원으로 30만 원 충전이 된다.

학원비가 매달 30만 원씩 나가는데, 대구 행복 페이를 이용해 학원비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다니고 있는 셈.

남편 명의로 가입해 둔 건, 가끔씩 외식할 때, 동네 마트 이용할 때, 병원, 약국, 키즈카페, 작은 옷가게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구로 배달앱에서는 5% 추가 할인까지 해주기에 외식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동네 돌아다니면서 사용하기 딱 좋다.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돈이 나가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절약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생활비 줄이기 카드로 선택한 대구 행복 페이.

10% 할인은 보통의 예금 적금이율보다 훨씬 높기에 대구에 산다면 적극 활용해야 한다. 꼭 대구가 아니어도 각 지역의 지역사랑 상품권이 있으므로 내가 사는 지역의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를 이용하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