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상공인대출 :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 특례보증 차이점

고금리시대에 접어든 지금, 연 1.5% 금리로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상품이 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2가지 상품이 있으며 지원대상 및 대출금리, 대출기한을 알아보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시중은행이 신용보증기금 이자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연 1.5%의 금리로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소상공인 대출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이었지만 지난 8일부터 확대 개편되어 조건이 더 좋아졌다.

가장 먼저 바뀐것은 대출한도. 이번에 개편되면서 대출한도가 1인당 1천만 원에서 3천 원만으로 늘어났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라면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신청한다면, 희망플러스 대출 지원자격을 알아보자.

가장 먼저,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저금리 상품이다 보니 개인신용평점 점수가 높은 편에 속한다. 평소 신용점수를 잘 관리한 분이라면 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겠다.

내 신용점수가 얼마인지 모른다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신용등급 조회 방법 진짜 쉽다

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간 별생각 없이 살아오다가 나는 몇 등급일까? 급 궁금해졌다. 마지막으로 신용등급 조회한 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니 말이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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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920점 이상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에서 방역지원금 또는 손실보전금 수급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대 1년으로, 1년 이내에 상환 시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되는 것도 장점이다.

단, 개별 은행 기준에 따라서 최장 5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그런데.. 개인신용평점 920점은 너무 높다.

그래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다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을 신청해보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개인신용평점 745점~919점

또는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 대출 여력이 있는 분에 한 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최대 대출한도는 2천만 원.

금리는 약 1.7% 안팎으로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1년 동안은 거치식 (이자만 납부한 후 ) 4년간은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거치하는 1년 동안만 1.7% 정도이고, 2년 차부터는 시중 금리대로 이자율을 적용하니 이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신청방법

두 상품 모두 은행에 방문하여 가입하거나, 시중은행 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접속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신청한다면 보통 당일 신청, 당일 승인을 받아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은행의 일처리 속도는 최고라 말할 수 있겠다.

 

지원대상 중 신용평점은 통과하더라도  기존에 대출 연체가 있거나, 국세 등의 세금 체납 이력이 있다면.. 승인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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