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후라이팬 처음사용법 세척법 필독
- 살림
- 2020. 11. 10. 12:14
요리를 하면서 가장 열받은 일은
음식들이 팬에 눌러 붙는것!
요리를 망치는 지름길이도 하지..또르르 ㅠ
기존에 사용하는 팬이 너무 낡았고
코팅이 벗겨진것 같기도 해서 사용할 때마다 찝찝했다.
코팅이 벗겨지면 몸에 안좋은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얼마전 고르로 골라 내마음에 쏙 드는
테팔 매직핸즈 트라이미 제품을 발견하고 주문했다.
새 물건은 다 좋지만..
주방용품은 썩 좋지많은 않다.
사용하기 전 세척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
새 후라이팬 세척법
팬 1개는 벌써 작업을 끝냈고,
이제 1개가 더 남았다.
새 후라이팬 처음사용법
그냥 퐁퐁으로 쓰지 말고
이 과정을 꼭 거쳐야 조금은 안심하고 쓸 수 있으니
꼭 알아두도록 하자.
내가 구입한 제품에는
물로 내부 코팅 부분을 헹구어준다음
식용유를 살짝 둘러 발라주라고 나와 있는데
난 한단계 작업을 더 할 것이다.
새 후라이팬 처음사용법
물로 씻기 전에
키친타올에 기름을 촉촉하게 적신다음
프라이팬의 안과 밖을 꼼꼼하게 닦아준다.
눈으로 보기에는 깨끗해보였지만..
기름의 힘을 빌리면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았던
지저분한 연마제를 닦아낼 수 있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주물 등의 금속을 가공할 때
사용되므로 꼭 기름으로 닦아내는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바닥 부분이 스텐이라면..
더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시커먼 연마제의 양이 장난이 아니기때문이다.
새 후라이팬 처음사용법
기름 작업을 마쳤으면,
이제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듯이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때,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야 한다.
세척을 마쳤으면
프라이팬에 물을 가득 담고
식초를 2~3큰술 넣고 5분정도 팔팔 끓여준다.
팔팔 끓으면서 혹시라도 남아있는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식초는 살균 효과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물을 버릴때에는 그냥 버리지 않는다.
물이 닿지 않았던 위쪽 부분에
식초물이 한 번 헹궈줄 수 있게
훠이 훠이~ 돌려가면서 버려주면 더욱 좋다.
새 후라이팬 처음사용법
첫 세척법 과정을 거치면
이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코팅팬을 사용할 때
조리 후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에 담그면
코팅이 손상되고 바닥이 변형될 수 있으니
팬이 다 식은 후, 세척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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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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