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동전교환 방문전 확인은 필수

우리집에 저금통은 없어도 

동전 모아두는 깡통은 있다.

아무생각없이 한개 두개 모으다보니

무게가 제법~ 무겁길래 한데 다 모아서

은행 계좌에 입금 시키고 왔다.

 

은행 동전교환 무엇부터 해야 하나?

가장 먼저 10원, 50원, 100원, 500원 

각 동전별 분류작업을 했다.

갯수가 많을 수록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므로 

가족과 같이 하면 좋겠다.

 

은행 동전교환 기계에 따라 분류안해도 되는 것도 있으니, 

이는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지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 된다.

또한, 전화문의를 하면서 언제 방문해야 할 수 있는지

꼭!! 반드시!! 무조건!! 물어봐야 한다.

 

예전에 농협에 볼일보러 방문했는데,

동전교환기에 메모가 붙여져있었다.

교환 요일은 화,목 만 가능하며

기억은 안나지만 시간까지 정해져있었다.

 

은행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동전교환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수익이 없는 작업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뭐 고객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나는 작년에도 방문했었던 제일은행으로 갔다.

제일은행은 정해진 시간도 요일도 없고,

보안요원분이 동전분류를 대신 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기계 앞에서 동전뭉치를 꺼내니 

본인 일인냥 바로 나서서 작업해주셨다.

이것이야말로 고객감동 서비스 아니겠는가? ㅎㅎ

 

내가 동전별로 분류를 해 갔기 때문에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동전을 묶고, 창구에가서 내 계좌로 입금을 시키면 된다.

은행 동전교환 하기 전,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은행의 계좌가 있는지 확인할 것!

타행 입금은 수수료가 들기 때문이다.

또 수수료가 아까워 그냥 동전을 들고 온다면..

그 또한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ㅎㅎ

무게가 꽤 묵직했는데 거의 8만원에 가까운 돈이

우리집에서 잠자고 있었다.

이 돈으로 적금을 들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사놨어도 됐는데..

이제는 동전 모으지말고

그때그때 소비하고,

1~2천원 단위로 모아지면 

슈퍼에 가서 지폐로 교환해 달라고 해야겠다

 

은행 동전교환

가기전 필요하다면 분류해두기.

방문하고자 하는 영업점에 전화해서

기계가 있는지, 있다면 언제 가야하는지 꼭!! 물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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