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나도 가봄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울산이다.

신혼생활도 울산에서 했다.

지금은 고향을 떠나왔지만

가끔씩 1박2일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당일치기로 가기에도

적당한 거리에 살고 있기에 종종 방문하고 있다.

오늘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가면 좋을 만한 곳,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을 꼽아보았다.

 

1.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아쿠아리움은 여수, 또는 부산까지 가야 방문할 수 있는데

그보다 더 가까운 울산에 돌고래를 볼 수 있는곳이 있다.

장생포에는 고래박물관부터 생태체험관, 모노레일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아이와 같이 가볼만한곳으로도 좋고

친구랑 와도, 연인끼리 놀러와도 좋다.

 

특히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커다란 수조에 있는

돌고래를 눈 앞에서 만나볼 수있다.

수족관 내부에는 해저터널이 짧게 만들어져있어서

돌고래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한테 인기짱인 곳이다.

 

생태체험관 2층에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

전에는 생태설명회나 먹이주기 등 쇼타임이 별도로 있었는데

지금은 중단된 상태여서 자유롭게 관람하고 나오면 된다.

 

 

2.울산함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울산함이다.

실제 운항하던 배로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내부에 직접 들어갈 수 있어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걸 경험할 수 있다.

어린 남자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울산함을 꼭 가보도록 하자.

 

3.대왕암공원

울산 대왕암공원은 바다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어렸을때.. 일산 해수욕장의 지저분한 물을 보다가 

대왕암공원의 맑은 바다물을 보고 물에 풍덩 들어가

수영하고 싶다고 생각한 그 시절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하다.

 

눈앞에 쫙 - 펼쳐진 바다와 바위가 정말 멋지고 

바위와 바위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위를

건널때에는 심장이 쫄리기도 한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정면으로 맞딱드릴수 있는곳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속이 복잡한 분이라면

대왕암공원에 방문하면 복잡한 머리와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릴것이다.

미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벗삼아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으뜸이다.

 

4.진하 해수욕장

진하 해수욕장은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해수욕장 근처에 횟집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트 손모양의 조각물은

진하 해수욕장의 포토존이 되었고

야경이 예뻐서 저녁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

명선교의 불빛이 켜지면 보고만 있으도 참으로 예쁘다.

야경도 보고 사진도 찍고,

싱싱한 회도 먹고 싶다면 진하 해수욕장으로 gogo !

 

5.울산 간절곶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번째는

바로 간절곳이다. 이 곳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영일만 호미곶보다, 강릉의 정동진보다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보고 

간절곶의 소망우체통과 간절곶 등대 , 드라마 촬영지까지

모두 보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할 만큼 넓은 곳이다.

특히 간절곶의 풍차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면서 

하늘과 맞닿은듯한 느낌이 참으로 멋있는데~

등대앞에서 인증샷은 필수!

 

6.간월재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재.

알프스에 온 것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억새군락지로 유명하며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봄과 여름에 가면 푸르른 풍경을

가을에 가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억새를

겨울에 가면 눈에 덮힌 산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길이 나있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정상에 갈 수 있기에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할 곳 중의 하나이다.

 

7.일산 해수욕장

내가 어렸을때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밤이 되면 번쩍번쩍한 곳으로 바뀌는 일산해수욕장은

방어진에서 북쪽으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수질은..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것 같은데 

주변으로 다양한 식당과 휴게시설 등이 있고 

숙박시설도 갖춰져있어 볼거리, 휴식거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8.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자연+엔터테인먼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공원으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고, 운동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봄이 되면 가족,연인과 방문하기 좋은곳으로 

초록비깔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 잔잔한 호수까지~

자연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장미가 개화할 시기가 되면 장미원에 가서

붉게 피어난 장미는 꼭 보고 와야한다.

아이들이 있다면 동물원에도 방문하여 

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9.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힐링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태화강 국가 정원에 방문하라!

울산시민들이 나들이 장소로 손꼽는 장소는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꽃들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다보면 스트레스지수는 제로!

특히 십리대숲이 정말 좋았는데~

하늘에 닿을것같은 큰 대나무들이 쭉- 조성되어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자연과 내가 하나되는 느낌이라

힐링되는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번째에 소개한

십리대숲은 강추추!!

 

10.주전 몽돌해변

주전 몽돌해변은 울산 12경으로

내가 꼬꼬마때에도 자주갔을만큼,

울산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중하나이다.

일산 해수욕장에 비해 물이 맑고 깨끗하다 ^^

이곳은 동글동글한 까만 자갈이 해안가에 촥~~ 펼쳐져 있어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노랑바위와 샛돌바위 등 기암괴석도 볼 수 있으며 

주전 몽돌해변의 파도 소리는 귀를 맑게 해준다.

나는 맨발로 몽돌위를 걷는걸 좋아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이가 많을 수록 맨발로 걸을떄

통증이 심하더라.. 그만큼 늙고 건강이 안좋아진단 뜻인가?ㅎㅎ

요즘 날씨가 따뜻한데, 몽돌해변에 나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눈으로 담고싶다.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한 곳 한 곳 적어보니 격하게 여행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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