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밥 맛있게 만드는방법 진짜 쉽지

잡채밥 맛있게 만드는방법은 사실..별거 없다.

솔직히 말해서 잡채만 맛있으면 반은 성공한거..ㅎㅎ

며칠전 항금 만들어두었는데 그냥 먹기는 질려서 잡/채/밥/을 만들어봤는데

우리 가족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딱 한 끼 분량의 양이 남았다.

냉장보관 했더니 면이 꼬들한 상태네~ 가위로 인정사정없이 잘라준다. 난 어묵과 버섯,양파,피망,당근을 넣어 만들었는데 고기가 들어 있으면 더 맛있을것 같단 생각을 했다 ^^;

 

그 다음,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준다.

파기름을 낼 껀데, 조금 여유있게 둘러도 좋고, 나처럼 그냥 향만 낼 정도만 넣어줘도 좋다.

잡채 자체가 기름기가 있는 음식이라서 기름을 아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총총 썬 대파를 넣고 볶아준다.

볶음밥 요리를 한다면 기름에 파를 볶아야 맛이 있으니 이 과정은 생략하지 말 것 !

 

파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이제 가위로 잘라둔 잡채를 넣고 같이 볶는다.

냉장고에 있어서 면이 꼬들꼬들할텐데 이렇게 한 번 익혀줘야 한다.

 

당면이 투명하게 됐으면 간을 해준다.

잡채밥 맛있게 만드는방법으로 간이 굉장히 중요한데 재료들을 팬 한쪽으로 밀어내고 

남은 빈 공간에 3~5큰술 정도 떨궈서 부르르~~ 끓어오르게 해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집에 굴소스가 있다면 굴소스를 넣어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그 다음 밥을 넣고 잘 섞어주기~

싱거우며 간장 or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된다.

 

기름은 더이상 넣고 싶지 않아서 참기름은 넣지 않았다.

모든 재료가 충분히 잘 섞어졌으면 접시에 담아내면 된다.

 

집에 마침 사다두 소고기가 있어서 고기 한점을 구워 살포시 올려주었다.

고기대신 달걀후라이 반숙을 올려주어도 정말 좋다!!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데 아마 설음식으로 잡채를 만든집이 꽤 있을것같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볶아먹으면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것이다.

이것으로 잡채밥 맛있게 만드는방법 끝!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