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기본금리 인상, 토스뱅크와 고민된다면

오전에 사이다뱅크에서 문자가 왔다. 상품 판매 목적이 아닌, 금리 인상에 따른 안내 문자. 만약 사이다 뱅크에 대출을 갖고 있었으면 금리인상에 화들짝 놀랐겠지만 다행히 파킹통장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차분하게 읽어보았다.

 

사이다뱅크 문자 내용
사이다뱅크 문자 내역

7월 1일부터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기본금리가 인상된다.

 

 

 

매일 최종잔액 1억 원 이하는 연 1.6% 에서 2.2%로 인상. 내 기준에선 파격적!!

매일 최종잔액 1억 원 초과는 연 0.2%로 동일하다.

 

나는 2020년부터 사이다 통장을 자동이체 계좌로 쓰고 있어서 카드 대출금이나 자동이체 할 금액은 여기에 넣어두고 있다. 토스는 매일 이자 연 2% 주는데, 결제계좌를 바꿀까? 하는 생각도 몇 번했었는데.. 실제로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일까? 2.2%로 파격적으로 올려줄 줄은 몰랐네!

당장 7월 1일부터 금리 2.2%가 적용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토스뱅크 2프로 이자는 매일 받을 수 있는 반면, 사이다 뱅크 입출금통장은 매 달 1일 이자가 지급된다.

어느 쪽이 더 이득인지 계산기를 두들겨보고 나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다.

아니면 자동이체 금액은 사이다에 두고, 비상금 자금은 토스에 두고. 같이 사용해도 되겠고.

사이다 뱅크, 토스 모두 이체 수수료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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