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초간단버젼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부드럽고 촉촉해요

우리집에 항시 대기중인 라면이 있다면 신라면과 스낵면 그리고 짜빠게티다. 짜장라면은 우리 아이랑 먹기에도 좋고 한번씩 짜장면이 먹고 싶을때 끓여먹으면 외식의 욕구를 잠재울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농심 짜파게티가 내 입맛에 딱 맞더란..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먹어와서 익숙한 맛이라 그런것 같다. 

오늘은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큰 노하우는 없지만.. 이대로만 끓이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짜장라면을 맛볼 수 있다.우선은 제품 뒷면에 써있는 조리법부터 한번 체크해보자.

 

 

<짜파게티 포장 앞면 >

<뒷면>

라면 한 봉당 물 600ML 약 3컵 종도의 물을 끓인 후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 더 끓이고 물 8스푼 남기고 따라 버린 후  과립스프와 올리브조미유를 잘 비벼 먹으면 된다고 써있다. 식품전문가가 수없이 연구하고 내린 조리법이지만 이 조리법보다 더 맛있는 방법이 있다. 그럼 진짜 시작해보겠다.

 

라면 1봉을 뜯으면 면발 외에 3개의 스프가 들어 있다.

 

라면 1봉 기준으로 냄비에 물 500ML 를 넣어주고, 후레이크를 처음부터 넣고 같이 끓여준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30초~ 1분정도 더 끓여준다. 후레이크가 더 잘 우러나길 기다려주는것이다.

 

이제는 면을 넣을 차례.  4등분을 쪼개서 넣는다. 개인적인 입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면1 덩이를 그대로 넣는것보다 

이렇게 4등분 또는 2등분을 한 상태로 넣으면 면발이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쫄깃한 면발을 위해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 놨다 해준다. 한 30번 정도? ㅎㅎㅎ

 

중불보다 약간 센 불에서 면을 삶는다. 제품 뒷면에 써있는 조리법대로 물을 따라버리지 않는다. 면을 익히면서 수분을 그대로 면에 흡수시켜 줄 것이다. 면발이 굵기 때문에 잘 불어나지 않는 것이 짜파게티의 특징이다.위 사진처럼 물의 양이 줄어들었으면 과립스프를 넣어준다.  물양을 잘 모르겠으면 조리시 찍어둔 영상으로 확인해도 좋다. 

 

 

물이 조금 흥건할때, 과립스프 넣기

 

 

 

물의 양은 이정도로 흥건~ 국물을 졸여주면서 익히는것이 포인트!

 

물의 양이 많다고 해도 괜찮다. 센불에서 물을 졸이면 되니까!!!

타지않게 뒤적뒤적하면서 계속 잘 저어준다. 

 

계속 저어주다 보면.. 국물이 확 쫄아들어서 이렇게 자박자박~ 해질때까 있다. 이러면 다 된 것이다!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조리법만 살짝 바꿔주면 세상 부드러운 짜장라면 맛을 맛볼 수 있다.

냄비채로 먹어도 되지만 예쁘게 먹기 위해 접시에 담아주었다.

 

접시에 면을 살포시 옮겨담고, 조금 남아있는 국물도 면발위에 솨~~ 뿌려준다. 이 국물이 알짜배기 국물이니까~ 절대 버리면안된다! 

아삭하고 건강한 맛을 위해 오이를 얇게 채썰어주면 중국집 짜장면과 비슷한 비쥬얼이다. 

 

마지막으로 메추리알이나 새우 한 마리 뙇! 올려주면~~  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짜장라면이 완성된다.

새우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로, 예전에 써 둔 나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물론 이 새우고명은 안 올려도 되지만 있어서 올려봤는데 정말 최고였다. 

 

 

 

코스트코 새우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시식후기

냉동새우 중 갑!!! 코스트코 새우 ::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시식 후기 내가 자주 카페는 카페가 있는데, 종종 코스트코 새우,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리뷰가 올라왔다. 아니... 그게 도대체 얼

bongmi.tistory.com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이렇게 한 접시 내 주었더니, 우리 아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면발이 부드럽고 촉촉하고 쫄깃하면서 짜장양념맛도 진~ 하게 나고~ 정말정말 맛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