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통장 예금담보대출 받기 (하나은행)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보유하고 있는 주택청약통장으로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통장은 나중에 청약을 위해 가입하고 있는데 하나은행에 250만 원을 넣어놨다. 나만의 비상금이 필요할 때 청약통장을 담보로 빠르게 대출을 받아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택청약통장 예금담보대출 신청 방법

 

나는 지난 3월에 처음으로 대출을 실행했다. 주식이 너무 싸다 느껴져서 대출내서 주식을 샀다. 한때 마이너스여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다행히 익절 하여 대출받은 금액을 지난달에 모두 채워 넣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됐는지 대출 잔액이 -3,436원이 뜨네..

하나원큐 메뉴
하나원큐 메인화면

어찌 됐건, 하나은행 원큐 앱을 설치하여 인증서로 로그인을 한다.

앱 화면 하단에 보면 "상품" 메뉴를 볼 수 있는 상품 터치한다.

 

대출상품 목록
대출상품 목록

상품 이동후 대출 탭을 선택하면 내 DSR 도 알아볼 수 있고, 비상금 대출 (마이너스통장 방식), 갈아타기 대출, 신용대출, 담보대출, 전세대출, 자동차 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목록이 나온다. 청약저축에 있는 금액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기에 담보대출을 눌러준다.

 

 

담보대출 목록
담보대출 종류 선택

담보대출을 누르면 하나 원큐 주택담보대출 최대 5억 원, 예금담보대출 최대 1억 원 메뉴가 보인다.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담보로 잡아서 대출할 때 누르면 되고, 나는 예금담보대출을 눌러주었다.

 

 

중도해지하지 않고 내 예금, 주택청약을 담보로 언제든 편하게 돈을 빌릴 수 있으니 유용한 서비스임에 틀림없다.

 

예금담보대출 설명
예금담보대출 상세정보

하나은행 예금담보대출은 하나은행에 예금 거래가 있는 본인, 또는 제3가 명의의 예금, 적금, 부금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을 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한 전자금융을 통한 예담대는 본인 명의의 예금, 적금, 부금만 가능하다.

 

담보 가능한 예금으로는 

하나은행의 예금, 적금, 부금 이 있고, 예금담보 설정금액은 대출약정금액의 110% 설정된다.

설정금액은 110%이지만 나는 250만 원이 청약통장에 있는데, 실질 가능한 대출 금액은 230만 원 정도 되었다.

 

하나은행 예금담보대출 종류 금리

상환방식에 따라 두 가지 대출 타입이 있다.

  1. 일시대출 - 내가 원하는 금액.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빌린다고 하면 100만 원을 빌리고, 원금 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대출로 만기일까지 갚는 방법이다.
  2. 통장 대출-예금 금액을 담보로 대출한도가 부여되는 마이너스 식 통장 대출이다. 나는 통장 대출을 받았는데 한도 설정을 230만 원인가 해 놓고 이 금액 내에서 하루는 10만 원 빌리고, 한 달 후 50만 원 빌리고, 여유돈이 생기면 30만 원을 갚을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대출로 신청했다. 주식할  때 급하게 예수금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말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에 원할 때 언제든 갚을 수 있는 것이 좋다.

 

<<대출금리>>

2022년 7월 1일 현재 대출금리는 3.639% 다.

기준금리 1.939% + 가산금리 1.7% 가 더해졌다.

비상금 대출이 필요할 때 우체국보험 약관대출을 종종 받기도 했는데, 약관대출은 5.5% ~ 5.7% 금리인데 상대적으로 하나은행 예금담보대출 금리가 더 저렴하다. 돈 빌릴 때에는 최대한 금리가 싼 곳에서 빌리는 게 좋다.

 

 

그런데.. 하나 안 좋은 점이 있다면?

보험 약관대출은 신용점수에 변화가 없는데.. 하나은행 담보대출 실행 후 약 일주일 정도 후에 신용평점에 변화가 생겼다. 조금 하락했다.. 내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았는데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다니.. 의아하긴 했지만.. 어차피 받은 거 어쩔 수 없지.. 

 

 

 

우체국보험 환급금대출 편하게 빌리고 빠르게 갚자

사업하는 남편 덕분에 생활비가 일정치 않다. 그래서 가끔 생활비가 부족하게 되는데..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보다는 우체국보험 환급금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bongmi.tistory.com

 

6월에 대출잔액 다 상환했는데 이자가 붙어서 놀래서 상담사한테 물어보니 나처럼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통장 대출을 받아도 대출금액이 없다면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건 아마 내가 착각했나 보다. 아니면 기존에 빌린 이자가 나중에 붙은 건지.. -.-;;

여하튼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내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담보가 있다 보니까 신용대출보다는 금리가 저렴하다.

 

주택청약담보대출 청약에는 불리한 점 없을까?

없다.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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